동영상 촬영

동영상을 촬영하자

흔히 비디오라고 부르지만 전문용어는 Motion Pictures(모션픽쳐- 활동사진- 동영상)이다. 

디지털 카메라로 진화하면서 렌즈교환식 카메라에도 채택되어 지금은 프로용 비디오 카메라를 넘어 대단한 화질의 영상을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게 됐다.

영상 촬영의 코덱 종류에 따라 파일의 형식이 다르다. 

실용적 입장에서 말하면 MP4와 MOV 로 대별된다. 

차이가 미세하므로 어느 것을 채택해도 별로 상관 없다. 

그리고 fps(Frames per Second)로 불리는 초당 이미지 숫자가 있다. 

1초에 몇 장을 촬영하느냐하는 수치다. 

영화는 24프레임이다. 

일정한 속도로 돌리면 당연히 적은 FPS 가 더 깜빡거릴 것이고, 더 큰 FPS 영상이 부드럽게 보인다.  

하지만 fps를 올리면 다방면으로 부담이 증가한다.

가장 큰 현실적 부담은 편집이다. 

웬만한 컴퓨터로는 버걱거려 작업하기 힘들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30 fps 도 훌륭한 영상이 되었다. 

원리적으로 스틸이미지(정지화면- 사진) 수백 수천 수만 장을 한번에 작업하는 것과 같으므로 당연히 컴퓨터의 능력이 따라 주어야 하는데 특히 다음에 열거하는 컴퓨터 기능에 주목해야 한다. 

CPU(Central Process Unit – 중앙처리장치)의 성능이 좋아야 하고,

일반적인 저가 컴퓨터는 영상처리장치가 CPU에 내장되어 있으나 제대로 영상편집을 하려면 별도의 GPU(Graphic Process Unit)가 장착된 컴퓨터를 추천한다. 

RAM(Random Access Memory)은 32Gb 이상으로 클수록 좋다. 

동영상 편집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편집 프로그램은 이전에 비해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게 되었다. 

필자의 경우 이전에는 아도비 프리미어프로를 힘겹게 사용했으나 지금은 훨씬 저렴한 가격의 프로그램으로 손쉽게 작업하고 있다.

이천 - Photography Instr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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