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동반자 > 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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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교회들이 하는 일 가운데 그나마 맘에 드는 것 하나가 있다

그것도 개신교엔 없고 가톨릭이 실천하는 일 ... 그래서 칭찬하고 싶다 

살아 있을 땐 성도라고 사랑한다고, 서로 위하는 '척'하다가

교회를 떠나거나 사망하면 그걸로 끝 ?????

한 번 만난 성도는 "예수가 다시 올 때까지" 함께하는 영원한 동반자여야 한다

함께 그를 기다리는 안식의 시간 .... 지상에서의 마지막 가장 편안한 시간 ...

그게 성경이 말하는 진실이다

가톨릭은 그걸 실천했다

작년에 처남이 죽어서 Culver City에 있는 가톨릭교회묘지에 묻혔는데

참 ... 부럽더라 .....

예전엔 교회 뒷마당에 이렇게 묘지를 마련했었다

너무 아름답다

Mission Santa Inez - Central Califor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