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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urice Woo
댓글 1건 조회 22회 작성일 26-05-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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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객차 안

붙잡고 있는 것은 손잡이가 아니라

무너지지 않으려는 하루였다

 


 


 

 

추천1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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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님의 댓글

이천 작성일

흑백이 이야기를 더 깊게 만드네요.
분주한 이동의 공간에서 오직 책 읽는 한 사람만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찰나의 순간이 한 편의 소설 첫 장면을 담으셨네요.
시선이 오래 머무는 사진입니다.
지하철의 소음까지 조용하게 만드는 사진이네요.
독서에 잠긴 순간의 집중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빛, 그림자, 프레이밍이 너무 좋습니다. 일상의 한 장면이 이렇게 영화의 한 컷처럼 보이다니요.
사람을 찍었지만 결국 ‘고독과 사색’을 찍으셨어요. 흑백 선택이 정말 탁월합니다.
오랫만에 마음을 뭉클 움직이게 만드는 사진을 올려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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