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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소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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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천
댓글 0건 조회 109회 작성일 26-03-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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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모니 보락스 공장 (Harmony Borax Works)

가장 핵심적인 장소는 밷워터 북쪽, 퍼니스 크릭(Furnace Creek) 근처에 있는 하모니 보락스 공장 유적입니다.

  • 설립 (1881~1882년): 아론 윈터스(Aaron Winters)가 밷워터 근처의 염호(Playa)에서 붕소를 발견한 후, 샌프란시스코의 사업가 **윌리엄 텔 콜먼(William T. Coleman)**에게 권리를 팔았습니다. 콜먼은 1882년에 하모니 공장을 지어 본격적인 정제를 시작했습니다.

  • 정제 과정: 당시 노동자들(주로 중국인 노동자)이 호수 표면에서 '코튼볼(Cottonball)'이라 불리는 솜뭉치 형태의 붕소 원석을 긁어모았습니다. 이를 공장으로 가져와 끓는 물에 녹인 후 식혀서 순수한 붕소 결정을 얻어냈습니다.

  • 여름철 가동 중단: 데스밸리의 여름은 너무 더워서 끓인 물이 식지 않아 결정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작업을 중단하고 상대적으로 시원한 아마고사(Amargosa) 지역으로 옮겨가야 했습니다.

2. 전설의 20마리 나귀 팀 (20 Mule Team)

정제된 붕소를 팔기 위해서는 가장 가까운 기차역이 있는 **모하비(Mojave)**까지 운반해야 했는데, 그 거리가 무려 **165마일(약 265km)**이었습니다.

  • 운송 수단: 뜨겁고 험난한 사막을 가로지르기 위해 18마리의 나귀와 2마리의 말이 끄는 거대한 마차 팀이 만들어졌습니다.

  • 운행 기록: 한 번에 약 10톤의 붕소를 싣고 10일 동안 사막을 이동했습니다. 1883년부터 1889년까지 단 한 번의 사고도 없이 수백만 파운드의 붕소를 실어 날랐습니다.

  • 마케팅의 상징: 이후 이 '20 Mule Team'은 세탁 세제 브랜드의 로고가 되어 미국 전역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3. 현재의 모습

하모니 보락스 공장은 1888년 콜먼의 파산과 함께 폐쇄되었지만, 현재는 국립공원 내의 역사 유적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 지금 가보시면 당시 사용했던 정제용 대형 솥어도비(찰흙 벽돌) 건물 유적, 그리고 전설적인 20마리 나귀 마차의 복제품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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