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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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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천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10-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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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 서서
바람이 스치며 색을 입힌 잎사귀 하나,
그 작은 떨림 속에도 계절은 이미 말을 걸고 있었다.
멈춰 서서 바라보니, 떠남과 머묾이 고요히 맞닿아 있었다.

 

 

“At the Threshold of Autumn”
A breeze brushed by, painting colors on a single leaf.
In its quiet trembling, the season whispered its arrival—
a tender meeting of farewell and stillness.

 

Mt. Baldy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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