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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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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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퍼른 (Epergne)**은 보통 만찬 테이블 중앙에 두고 과일, 디저트, 견과류, 꽃 등을 담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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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에 있는 큰 바구니나 그릇을 중심으로, 여러 개의 작은 접시 또는 바구니가 가지처럼 퍼져 있는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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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속 작품은 특히 은(silver) 또는 도금된 금속으로 섬세하게 제작되었으며, 장식적인 로코코 양식 또는 빅토리아 시대 양식의 영향을 받은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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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의 그릇에는 꽃이나 과일, 혹은 당과(糖菓, candied fruits)를 담았고, 주변의 작은 받침에는 각기 다른 간식이나 작은 디저트를 담았습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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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에퍼른은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까지 영국과 유럽의 귀족 가문에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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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만찬의 격식을 높이는 장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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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19세기 초반 이후 상류층 가정에서도 유럽 스타일을 모방하여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박물관이나 역사적 저택에서 흔히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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