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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Juan Capistrano Mission
240년 전, 스페인 사람 Junipero Serra가 전재산을 투입해 세운 곳, 종교센터입니다.
해마다 봄이면 제비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을 다시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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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는 1700년대 말부터 1800년대에 스페인 신부들의 희생으로 세워진 21개의 미션(Mission)이 있습니다.
San Diego 로부터 San Fransisco 에 이르는 지역, 해안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지어졌으며, 각 미션과의 거리는 말 타고 하루 거리를 넘지 않습니다.
미션이란 선교전초기지의 개념을 가진 곳입니다.
나는 21군데 전부를 촬영하기 위해 20년 넘게 애 썼는데 너무 멀어 아직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미션을 방문할 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군대의 숙소죠.
선교전초기지에 병사들이 거주했다는 증거입니다.
아메리카 원주민 앞에 성경과 총칼을 내밀고 선택하라고 강요했겠지요?
이 지역이 원래 로만 카톨릭이 스페인 선교사들을 통해 지배를 시작한 곳이라서 도로와 지방 명칭의 앞에 대개 San, Santa 혹은 St(Saint) 라는 프리휙스를 붙였습니다.
카톨릭이 추대한 성자(聖者) 혹은 성인(聖人)을 기리기 위해 붙인 명칭입니다.
예를 들면 샌 마리노 (San Marino) 마리노 성인, Santa Monica 모니카 성인, 샌 디에고 (디에고 성자) 뭐 그런 식이죠.
본래 유럽의 개신교인들이 로만 카톨릭의 핍박을 피해 신대륙으로 건너 온 건데 현대에 이르러 카톨릭이 다시 미국을 점령했습니다.
인간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신(神)을 믿는 것이 대단히 불편합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종교(宗敎)를 만들었어요.
정작 신께서는 대노하지만 인생은 그래도 보이는 것이 좋은 걸 어떻게 합니까.
종교(宗敎)는 신앙(信仰)으로 위장한 사탄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그게 인간의 운명인 거 같습니다.
머지 않아 끝나겠지만 말이죠 ㅠㅠ
어떤 유명한 사람이 이런 말도 남겼지요
Seeing Is Believing -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
인간 내면의 본성인 듯 싶습니다.
우린 카메라로 실컷 봅시다 ^^*
21 Mission 탐방에 관심 있으면 연락 주세요.
관련 비디오를 밑에 링크 했으니 참조하세요.
나는 그 가운데 17군데를 촬영했으니 정보를 나눠 드릴 수 있습니다.
240년 전, 스페인 사람 Junipero Serra가 전재산을 투입해 세운 곳, 종교센터입니다.
해마다 봄이면 제비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을 다시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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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는 1700년대 말부터 1800년대에 스페인 신부들의 희생으로 세워진 21개의 미션(Mission)이 있습니다.
San Diego 로부터 San Fransisco 에 이르는 지역, 해안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지어졌으며, 각 미션과의 거리는 말 타고 하루 거리를 넘지 않습니다.
미션이란 선교전초기지의 개념을 가진 곳입니다.
나는 21군데 전부를 촬영하기 위해 20년 넘게 애 썼는데 너무 멀어 아직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미션을 방문할 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군대의 숙소죠.
선교전초기지에 병사들이 거주했다는 증거입니다.
아메리카 원주민 앞에 성경과 총칼을 내밀고 선택하라고 강요했겠지요?
이 지역이 원래 로만 카톨릭이 스페인 선교사들을 통해 지배를 시작한 곳이라서 도로와 지방 명칭의 앞에 대개 San, Santa 혹은 St(Saint) 라는 프리휙스를 붙였습니다.
카톨릭이 추대한 성자(聖者) 혹은 성인(聖人)을 기리기 위해 붙인 명칭입니다.
예를 들면 샌 마리노 (San Marino) 마리노 성인, Santa Monica 모니카 성인, 샌 디에고 (디에고 성자) 뭐 그런 식이죠.
본래 유럽의 개신교인들이 로만 카톨릭의 핍박을 피해 신대륙으로 건너 온 건데 현대에 이르러 카톨릭이 다시 미국을 점령했습니다.
인간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신(神)을 믿는 것이 대단히 불편합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종교(宗敎)를 만들었어요.
정작 신께서는 대노하지만 인생은 그래도 보이는 것이 좋은 걸 어떻게 합니까.
종교(宗敎)는 신앙(信仰)으로 위장한 사탄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그게 인간의 운명인 거 같습니다.
머지 않아 끝나겠지만 말이죠 ㅠㅠ
어떤 유명한 사람이 이런 말도 남겼지요
Seeing Is Believing -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
인간 내면의 본성인 듯 싶습니다.
우린 카메라로 실컷 봅시다 ^^*
21 Mission 탐방에 관심 있으면 연락 주세요.
관련 비디오를 밑에 링크 했으니 참조하세요.
나는 그 가운데 17군데를 촬영했으니 정보를 나눠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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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sther님의 댓글
Esther 작성일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