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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on Sea 한 켠에서 사랑의 동산을 쌓고 있는 70대 노인의 이야기
만나보니 상당히 진지한 성경의 신봉자였다
페인트 구입비용을 주머니에 좀 넣어주고 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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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시물로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눈에 보이는 제도와 형식이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나는 오늘도 외친다
사랑(Love)은 말이나 구호로 하는 게 아니다
가슴의 뜨거움이 손과 발로 실천되어야 한다고 말이다

2천년 전 유대광야에서 맨발로 뛰던 청년처럼 말이다
그는 모든 걸 다 주고 홀연히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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