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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천
댓글 3건 조회 225회 작성일 24-12-0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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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땅 .. Los Angeles ... 그 뒤안길 ... 천사는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 걸까 ?
추천1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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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I님의 댓글

JCHOI 작성일

City of Angel에 천사는 시작부터 없었던것 같습니다. 유입 인구보다 탈출 인구가 날이갈수록 점점 더 늘고 있고 하와이 다음으로 돈의 가치가 가장 낮은 곳이기도 하고 주거비용은 국내 최고에 이르고 홈리스가 가장 많은 주에 속해있고 교통 트래픽도 최악의 명성을 얻고 복잡한 삶의 질과 공해 또한 스모그의 도시라는 칭호를 얻었고 때가 되면 산불은 화탕지옥으로 도시를 뒤덮고... 나이들어 은퇴를 생각하면서 삶도 간단하게 정리를 햬야할 필요성을 느꼈고 좀 조용히면서도 도시를 갖추고 있고 자식들과 너무 멀지 않은곳으로 주거비용도 적절한 곳을 물색, 1년 정도를 최적의 장소를 찾아 나섯는데 결론이 지금 사는 곳이 되었지요. 아직은 운전하고 다니기에 별 부족함이 없는데 상황이 변하면 어떨지 다시 옮겨야 하는지 등을 생각해 보고 있는중 입니다. 이곳은 전국의 은퇴자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많이 몰려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직은 인구수에 비해 모든게 여유가 있는 편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모든게 대도시처럼 변하겠지요. 사진가로서는 유타, 아리조나, 뉴멕시코 등이 가깝고 도시의 즐길곳이 많아 하기에 따라서는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살수있는 곳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니어를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시의 정책에 거의 모든 삭당, 극장, 유흥시설 등에는 시니어활인 혜택이 있고 다른 도시에는 없는 음식, 놀이, 공연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있어 그런대로 생활에 재미를 얻게 됩니다. 이곳은 아직도 미니멈웨이지가 12불인데 비해 엘에이는 20불이니 물가가 비쌀수밖에 없겠지요. 쓰다보니 별댓글을 다 쓰고있네요. 아마도 역대 가장긴 댓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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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ie님의 댓글

Sunnie 작성일

긴 댓글이 아니라 현실적인면을 적절히 잘 표현 하셨습니다
저도 한때는 LV에 집을 마련하고 있어 볼려고 했는데 그땐 사진을 안할 때라
눈만뜨면 골프장에서 놀았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코피를 달고 지내다 견디지 못해 LA로 왔습니다 ...
천사의 도시는 꿈에서나 교통지옥에 공기는 최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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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I님의 댓글

JCHOI 작성일

아 그러셨군요. 커피타임을 꼭 해야겠어요. 재미있는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역시 사막기후라서 베가스는 습도가 15% 전후로 매우 건조하죠. 가습기 판매가 잘 되는 도시중 한 곳이죠. 저도 가끔 코피가 나서 saline으로 코를 세척하곤 합니다. 지난 여름에는 120도로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고 일부러 밖에 나가보니 호흡에 약간 영항이 있을 정도로 덥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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