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캐년 > 사진갤러리

이곳으로 하이킹 갈거라고 벼르는지 어언 십년 됐네요
이 사진을 보니까 겨울에 시도했다간 동태될 거 같단 걱정도 듭니다
아무튼 2025년엔 꼭 실천해야 할텐데 ...

눈의 흰색 순도가 여늬 눈밭과 많이 다르네요
백설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깨끗한 흰 색이 마음을 빼았습니다

제가 갔을땐 에상 하지못한 snow storm 이 와서 렌트카 앞유리가 깨어졌고
장갑낀 손이 시리다 못해 바늘로 쑤실 정도로 아팠습니다
겨울단장을 엄청하고 갔지만 너무 추워 차에 들어와서 히터켜고 있어도 한동안 떨려
겨울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너무 고생한 귀한 사진이라 컴에 모시다 근래에 오픈 했는데 잘 봐 주셔서 감사 합니다

2003년도에 처음 갔었는데 한겨울이었습니다
어마무지하게 춥더라구요
눈도 굉장히 많이 내렸었고 하이킹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그 당시' 걷기가 안 되는 체질이라 걸을 생각을 아예 안 했습니다
그 후 2009년에는 여름에 갔는데 이번엔 너무 더워서 쩔쩔매다가 왔습니다
한 번도 트래킹을 못한 게 아직 아쉽습니다
이번에는 어찌 될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