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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위에 쓴 붉은 시(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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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천 작성일 26-01-29 05:48 조회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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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풍파를 견딘 거친 바위 위에, 여린 꽃잎들이 살포시 내려앉았습니다. 

무겁고 딱딱한 것(Stone)과 가볍고 부드러운 것(Flower)의 만남. 떨어진 꽃들이 

무채색의 바위에게 잠시나마 붉은 생명을 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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